시가렛은 2018년 오리지널버전이 출시되고 여러 변형모델과 리오더를 거치며 더블러버스의 대표모델이자 스테디&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그동안 시가렛이 어떻게 변해왔고, 시가렛 마스터는 어떤 점이 다른지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시가렛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시가렛 시리즈의 원형 모델인 시가렛 오리지널입니다. 하금테는 클래식한 멋이 있는 안경이지만 자칫 올드해보일 수 있다는 점이 해결 과제였습니다. 레퍼런스들을 분석하고 수정을 거듭하여 더블러버스 시그니처 하금테, 시가렛이 탄생하였습니다. 두께감 있는 일체형 아세테이트 브로우에 무광 메탈림의 매치로 하금테만의 볼드한 느낌은 잘 살린 모델입니다
시가렛 라이트는 시가렛 오리지널의 착용감을 보완 향상한 모델입니다. 전면부와 템플의 두께를 전체적으로 1mm 줄여 더 가벼워지고 3mm 늘인 다리 길이로 착용감이 더욱 편해져 더블러버스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3차례나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시가렛 논필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과감하게 하단 메탈림을 없앤 반무테안경입니다. AJOBYAJO와 협업하여 발매한 모델로 더욱 가벼운 착용감과 청량함으로 여름에 발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2. 시가렛 마스터의 특징을 알아보자.
시가렛 마스터는 기존 시가렛 라인들과 흡사해 보이지만 많은 디테일을 수정보완한 시가렛의 “최종버전”입니다. 수많은 고객 피드백과 다년간의 더블러버스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차례 수정을 거듭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안경 공학적으로도 패션 악세서리로서도 완벽한 안경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딱 맞는 안구사이즈>
기존 52mm였던 안구 가로길이를 50mm로 줄였습니다. 52mm안구사이즈는 성인 남성 기준 표준 사이즈입니다. 안경 트랜드가 점차 작은 사이즈로 바뀌면서 기존 안구사이즈를 크다고 느끼는 고객의 피드백이 많았고, 또한 최종버전다운 클래식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사이즈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아세테이트 테에 비해 더 작아 보이는 메탈림의 사이즈감을 고려하여 브로우의 균형을 맞추는 샘플 작업과 피팅을 감행했고 최적의 사이즈를 찾았습니다.
<더욱 견고해진 브로우>
하금테는 아세테이트 브로우와 메탈림리 결합된 콤비네이션 형태로, 이 두 가지 소재를 견고하게 결합하는 것이 안경의 안정성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메탈림을 감싸는 아세테이트의 두께가 충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세테이트가 두꺼워지면 안경 자체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착용감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아세테이트 두께를 늘리고 나사결합 부분의 위치를 재정비했습니다.
<렌즈를 온전히 받쳐주는 메탈림>
도수가 높아 두꺼운 렌즈도 포용할 수 있는 2.5mm의 두께감 있는 메탈림을 적용했습니다. 두꺼운 렌즈를 얇은 메탈림에 적용하면 앞뒤로 렌즈가 삐져나오고, 그런 모양새는 전체적인 룩의 스타일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A/S 들어온 시가렛 제품 중에 이런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프레임이 안정감 있게 렌즈를 받쳐줄 수 있도록 수정·보완했습니다.
<더블러버스만의 슈팅심>
시가렛마스터를 제작하면서 더블러버스 고유의 패턴을 적용한 슈팅심을 디자인, 제작했습니다. 슈팅심의 그대로 보임으로써 구조적인 미감을 더하기 위해 템플 부분은 같은 색상이지만 투명도가 있는 아세테이트를 적용했습니다.
<감각적인 템플 장석>
더블러버스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금속 장석을 템플 한쪽 팀 끝에 적용하여 안경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헤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시가렛 마스터 구매 시에만 드리는 특별한 옵션인 각인 커스텀을 활용하면 나만의 이니셜을 새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세세한 부분까지 고심하여 만든 시가렛 마스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더블러버스팀이 각별히 신경 써서 제작한 제품이기에 구매하시는 모든 분을 충분히 만족시켜드릴 훌륭한 제품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28, 29일에는 시가렛마스터 출시를 기념하여 팝업스토어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날에만 특별히 유료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드리는 특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